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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레나 영
   비앤씨월드 2016.05.30 Pm05:23, 조회 : 16,433  
엘레나 영 디저트와 요리를 한 공간에서
해가 지고 어둑해지면 디저트는 물론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함께 즐기는 비스트로로 변신하는 엘레나 영.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디저트 카페 & 비스트로 엘레나 영을 추천한다.
취재 · 글 박소라 사진 이재희

청담동 골목에서 낭만을 그리다
베이커리, 커피 전문점, 레스토랑 등 단일 매장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다양한 형태의 숍이 하나로 합쳐진 독특한 콘셉트의 복합 매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디저트 숍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엘레나 영(ELENA YOUNG)’ 역시 이들 중 하나.
이탈리아와 파리의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10여 년간 파티시에로 일하며 경력을 쌓은 유옥영 셰프는 시끌벅적한 압구정 로데오에서 조금 떨어진 청담동 주거단지에 엘레나 영을 오픈했다. 빌라들이 모여 있는 한적하고 조용한 골목 길가에 위치한 엘레나 영은 오전에는 디저트 카페로, 오후 6시 반부터는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를 함께 제공하는 캐주얼 비스트로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셰프는 주 전공인 디저트를 비롯해 브런치, 식사, 와인까지 두루두루 선보이며 그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 붓는다.
단순한 디저트 전문점이 아닌, ‘디저트 카페 & 비스트로’가 콘셉트인 만큼 매장은 우아하면서도 빈티지하게 인테리어 했다. 회색 톤의 벽과 나무로 된 가구는 어두운 조명을 받아 은은한 멋을 내고 갈색 벽돌 장식은 편안함을 준다. 곳곳에 놓인 그림들과 벽에 걸린 나뭇가지 오브제 또한 분위기를 한층 멋스럽게 돋운다. 화사하거나 화려함이 돋보이는 여느 디저트 숍들과 달리 매장 안을 어둡게 연출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밝은 조명 아래서 오랜 시간 식사하는 것을 자칫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손님들을 위한 셰프의 세심한 배려다.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엘레나영은 디저트 숍보다는 레스토랑 같은 이미지가 풍긴다. 테이블에 앉아 매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포근함과 아늑함이 느껴진다. 게다가 매장에 잔잔하게 흐르는 재즈와 보사노바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만 같다.

한계를 뛰어넘는 디저트와 요리
어두운 공간에서 유독 환하게 빛을 발하는 형형색색 디저트들은 유옥영 셰프의 개성 있는 해석을 기반으로 탄생된다. 한국적인 재료인 곶감을 사용해 타르트를 만드는가 하면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들의 조화만을 살려 무스케이크를 만들기도 한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재료의 맛이 하나하나 진하게 느껴진다는 것. “사실 이탈리아의 음식들은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특징이에요. 때문에 대부분 담백하게 느껴지죠. 엘레나 영의 디저트와 요리는 첨가물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 데 주안점을 둡니다” 화이트초콜릿 안에 블루베리 & 요거트 무스가 들어간 대표메뉴 ‘블루베리 화이트초콜릿 무스’, 궁합이 좋은 바나나와 초콜릿, 레몬 무스의 상큼함이 한데 어우러진 ‘바나나 다크초콜릿 레몬 무스 타르트’ 등 엘레나 영의 디저트는 먹는 순간 어떤 디저트인지 쉽게 연상이 된다.
또한 엘레나 영에서는 아몬드파우더,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이탈리안 디저트 ‘카프레제’도 만나볼 수 있다. 카페 라테 위에 거품처럼 가벼운 마스카르포네 무스를 올린 ‘카페 티라미수’도 이곳에서만 선보이는 이색 메뉴. 다가오는 여름에는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케이크 ‘세미프레도’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렇듯 다채로운 이탈리안 디저트를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브런치는 하루 전에 예약을 한 후 11시부터 오후 3시 무렵까지 즐길 수 있다. 수프, 구운 채소, 키슈, 프리타타, 가벼운 빵, 브루스케타, 샐러드 등 구성이 알찬 브런치 메뉴는 제철 재료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해가 진 오후, 비스트로의 문이 열리면 이탈리아에서 오랜 시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탈리안 요리, 타파스와 파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현지의 맛을 재현한 엘레나 영의 요리들은 벌써부터 단골손님들이 생겼을 정도다.
유옥영 셰프는 때때로 손님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메뉴를 만들기도 하고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는 스탠딩 파티, 라이브 뷔페 등 이벤트를 벌이기도 한다. 늘 새롭게 변화하고 손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유옥영 셰프. ‘예측불허’ 엘레나 영이 청담동에서 그려나갈 신선한 스토리를 기대해본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99길 47(청담동)
문의 02-511-7433
운영시간 11:00~23:00
추천메뉴 블루베리 화이트초콜릿 무스 8천원, 바나나 다크초콜릿 레몬 무스 타르트 8천원, 카프레제 7천원, 브런치 세트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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