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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하나
   비앤씨월드 2017.02.24 Pm02:11, 조회 : 6,284  
아오이하나
푸른 꽃이 피어난 정겨운 빵집

일본 스타일의 빵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아오이토리 고바야시 스스무 셰프가 2호점 ‘아오이하나’를 오픈했다. 셰프의 새로운 제빵 이야기가 시작되는 아오이하나를 만나보자.

취재 · 글 박선아 사진 이재희

셰프의 꿈이 펼쳐진 공간
지난해 12월, 상가들이 밀집한 합정동의 번화한 골목 뒤로 베이커리 카페 & 레스토랑 ‘아오이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오이토리의 고바야시 스스무 셰프가 협소한 공간으로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던 1호점의 단점을 보완해 1층에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2층에는 일본 스타일의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캐주얼 레스토랑을 연 것이다. 아오이하나(青い花)는 일본어로 푸른 꽃을 의미하는데 셰프는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친근한 꽃집 같은 빵집을 그리며 이 이름을 지었다. 골목 안에 숨어있는 가정집을 아오이하나의 보금자리로 택한 이유도 셰프가 꿈꾸던 대중적인 빵집, 푸근한 빵집의 이미지와 잘 맞아서였다고.
매장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정면의 유리창너머 키친으로 여러 명의 셰프들이 분주하게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여 활기찬 기운이 느껴진다. 왼편에는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오른편에는 매대와 쇼케이스를 놓아 아오이하나의 먹음직스런 빵 제품들을 옹기종기 진열해 놓았다. 공간이 넓어 천천히 둘러보면서 여유롭게 빵을 고를 수 있는 분위기. 매장은 전체적으로 짙은 갈색, 회색, 검은색으로 꾸며져 차분함이 감돌며 곳곳에 아오이하나를 상징하는 푸른 꽃 그림을 걸어 두어 포인트를 주었다. 1층과 유사한 분위기가 흐르는 2층의 레스토랑은 일본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bar)형태의 테이블을 비롯, 크고 작은 테이블을 배치해 혼자 온 손님부터 삼삼오오 무리지어 온 손님까지 두루 앉아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
현재 아오이하나의 메뉴는 총 3명의 헤드 셰프가 담당하고 있다. 1층 베이커리 카페는 이노우에 사토시 셰프와 고바야시 스스무 셰프가, 2층 레스토랑은 나카시마 사토시 셰프가 책임지고 있다. 특히 이노우에 사토시 셰프는 고바야시 스스무 셰프가 제빵인의 길에 들어섰을 때 인연을 맺은 스승님으로,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어렵게 한국으로 모셔왔단다. 1층 베이커리 카페의 제품은 가짓수가 1호점에 비해 한층 다양해져 무려 70여 가지나 된다. 1호점에서 반응이 좋았던 일본식 조리빵과 바게트, 치아바타 등의 유럽빵을 기본으로 데니시 페이스트리류의 종류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베이커리를 맡고 있는 두 명의 셰프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맛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오이하나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아오이하나 베이커리의 인기 메뉴 ‘소금빵’은 몇 해 전까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오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해 출시한 제품이다. 현지보다 소금의 양을 줄여 만든 이 빵은 구수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짭조름해 자꾸만 손이 간다. 커피와 페어링이 좋은 ‘크로캉’은 바삭한 빵 사이로 달콤하고 고소한 호두가 자근자근 씹혀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다. 고바야시 스스무 셰프가 강력추천하는 메뉴는 ‘위크엔드 케이크’. 반죽에 레몬을 가득 넣고 글레이즈도 레몬즙으로 만들어 레몬의 상큼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생각보다 달지 않고 글루텐프리 제품이어서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밀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람 모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2층의 레스토랑은 ‘빵집이 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하고 있어 빵과 잘 어울리는 이탈리안 요리가 주를 이룬다. 특히 일본에서 즐겨먹는 클래식한 메뉴이지만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닭간 파테’, ‘우럭 아쿠아 팟츠아’ 같은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 1~2만원 선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와 더불어 주류도 준비되어 있어 저녁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매순간 느끼는 것을 빵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고바야시 스스무 셰프. 어떤 장소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든 그의 머릿속에는 언제나 빵 생각뿐이란다. 포근하고 따뜻한 빵으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아오이하나의 앞날을 응원해본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7길 44(합정동) 문의 02-325-0409
운영시간 10:00~22:00
추천메뉴 소금빵 1천6백원, 크로캉 2천원, 위크엔드 케이크 5천5백원, 아오이치즈 2천8백원, 말차 데니시 2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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