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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앤콜 FELL+COLE
   빵리지앵 2013.06.26 Am09:49, 조회 : 14,193  

호기심과 상상력의 교차로 펠앤콜 FELL+COLE
2011년 홀연히 등장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펠앤콜이 홍대로 돌아왔다. 무더운 여름날 골목 어귀에서 펠앤콜을 발견한다면 망설이지 말 것. 당신의 미각을 깨워줄 재기발랄한 맛이 기다리고 있다.  

Welcome back! FELL+COLE
한여름의 아이스크림은 ‘반전의 한방’이다. 후끈하게 달아오른 체온을 5도씨쯤 거뜬히 내려줄 뿐 아니라, 단숨에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니까. 이러한 아이스크림의 위력을 실감하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아야 할 곳이 있다. 5월 말 다시 홍대에 둥지를 튼 펠앤콜이다.
펠앤콜의 외관은 장난감 블록을 떠올리게 한다. 똑떨어지는 모양새에 선명한 파랑색. 알록달록한 블록으로 만든 보물섬같은 홍대와 꼭 어울리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펠앤콜이 홍대를 떠난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을 서운하게 했다. 최호준 대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본점을 정리하던 시점부터 다시 가게를 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이태원에 오픈하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운명처럼 홍대로 돌아오게 되었단다.
펠앤콜 매장은 발을 들여놓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온통 푸른빛인 외벽부터 새하얀 천정과 바닥. 입구와 맞닿은 벽은 산들바람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하늘색이다. 여기에 매장 전체의 콘셉트를 관통하는 액자를 걸었다. 최호준 대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으로 메인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전부 이 포스터에서 영감을 얻었다.
펠앤콜의 시작은 2011년. 최호준 대표는 오랜 외국생활을 통해 얻은 미식 경험을 살려 샌프란시스코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집을 열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수제 아이스크림은 금방 입소문을 탔다. 그 기세로 고메이 494에 입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고메이 494점과 이번에 문을 연 홍대점의 차이는 무엇일까. 고메이 494의 경우 근처에 거주하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기 때문에 대중적인 맛의 스테디셀러 판매율이 높다고. 반면 홍대에서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상품, 신상품이 훨씬 더 잘 팔린다. 170여 가지가 넘는 맛을 개발하고도 ‘실험’을 계속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이스크림
펠앤콜은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베이컨을 넣은 아이스크림을 상상해본 적 있는가? 쌀밥을 부르는 고소함일까, 아니면 버터보다 묵직한 느끼함일까. 생각만으로도 코가 간질간질한 후추와 쉽게 도전하기 힘든 깻잎은 또 어떨지. 팰앤콜의 아이스크림은 한마디로 기상천외하다. 사람들로 하여금 맛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하는 것이 펠앤콜의 모토다.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가게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펠앤콜의 스테디셀러가 이를 증명한다. 아가베 초콜릿, 솔티 캐러멜, 우유꽃 등 베이직한 맛에서도 단단한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솔티 캬라멜과 우유꽃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 스타.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어떠한 인공적인 재료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프레시 민트 초콜릿 칩스의 경우, 시중의 민트향 아이스크림과 달리 진한 바닐라 빛을 띠고 있다. 인공향을 사용하지 않고 민트 잎으로 즙을 내어 만들기 때문에 색깔이 하얀 것이라고.  
자연에 대한 관심은 비단 재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펠앤콜은 포장용 스티로폴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종이로 만든 상자와 나무 스푼을 제공한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아이스크림을 꼭 하나씩 준비해 두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신제품 개발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오미자청을 사용한 신제품을 비롯해, 얼마 전 윈도우베이커리 컬렉션에서 선보인 ‘여섯시 내고향’이 그것이다. 검은 깨와 검은 콩, 흑미 등이 들어간 선식 아이스크림으로,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펠앤콜의 페이스북에는 매일 ‘오늘의 아이스크림’이 올라온다. 수제 아이스크림이라 손이 많이 가는 탓에 한꺼번에 여러 종류를 선보일 수 없기 때문. 원하는 맛이 없어 헛걸음 하는 고객이 없도록 생각해낸 배려다. 그러나 진정한 미식에의 모험을 꿈꾼다면, 라인업을 확인하지 않고 방문해 보라. 입 안 가득 뜻밖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39-21
문의 070-4411-1434

취재 글 서지연 사진 이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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