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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킨테리어
   빵리지앵 2014.08.25 Pm03:53, 조회 : 25,949  
펭귄의 동생을 소개합니다 펌킨테리어
글래머러스 펭귄이 가로수길에 진출했다. 이곳에서 한남동 매장의 마스코트인 ‘연미복을 입은 신사’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금방이라도 발치에 머리를 부비며 장난을 걸어올 듯한 강아지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보다 가볍고 사랑스러운 케이크로 가득한 펌킨테리어를 소개한다.


닮은 듯 다른 자매처럼
이름처럼 ‘매력적인’ 케이크를 선보이며 한남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글래머러스 펭귄. 사실 이 유명한 펭귄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여동생이 강아지라는 것! 지난 6월 많은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 유쾌한 상상이 실현되었다. 글래머러스 펭귄의 자매숍, 펌킨테리어가 문을 연 것이다. 자매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는 두 가게는 서로 닮은 듯 다른 모습이다. 차분한 남색이 주를 이루는 글래머러스 펭귄과 달리 펌킨테리어는 산뜻한 하늘색으로 내부를 꾸몄다. 시원하게 뚫려있는 통유리창과 어우러진 새하얀 외관 역시 한남동 매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분위기는 밝아졌지만 ‘펭귄’ 고유의 특징은 매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진지해서 더 웃음이 나는 강아지 그림이나 동물 마스코트를 이용한 아기자기한 패키지에서는 여전히 위트가 느껴진다. 홀을 향해 완벽히 열려있는 키친 너머로 케이크를 만드는 셰프들의 모습을 확인하니 역시 펭귄이구나, 하는 반가움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쇼케이스다. 펌킨테리어의 쇼케이스는 2단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상단에는 가벼운 식감의 쉬폰 케이크가, 하단에는 글래머러스 펭귄의 인기 상품들이 자리하고 있다. 펌킨테리어의 제품 개발과 인테리어는 모두 글래머러스 펭귄의 유민주 대표가 담당했다. 그녀가 분점의 개념을 넘어선 ‘자매숍’을 고집한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굳이 본점과 똑같은 분점을 내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펭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로수길을 걷다가 이 숍을 발견한다면, 뭔가 색다른 것을 기대하지 않을까요?”
펌킨테리어의 김선주 대표 역시 처음에는 글래머러스 펭귄의 분점을 낼 생각으로 유민주 대표를 찾아갔다. 하지만 펭귄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지닌 숍을 만들고 싶다는 유민주 대표의 생각에 곧 동의하게 되었다고. 김선주 대표는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가게를 만들기 위해 가로수길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았다. 낡은 연립주택이 귀여운 케이크 숍으로 변모하기까지 일 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부담 없이 즐기는 소프트 케이크
펌킨테리어에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상반된 두 종류의 케이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2단으로 나눠진 쇼케이스 1층에는 ‘With glamorous penguin’ 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곳에 자리한 케이크들은 글래머러스 펭귄의 스테디셀러로 밀도가 높고 묵직한 편이다. 진한 맛의 케이크를 원한다면 이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2층에는 비교적 가벼운 식감의 케이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미니 사이즈의 쉬폰 케이크. 이는 유민주 대표가 펌킨테리어를 준비하며 야심차게 내놓은 시그니처 제품이다. 찬찬히 뜯어보니 평범한 쉬폰 케이크라고 하기에는 다소 과감한 모양새다.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겉면에 아이싱을 하지 않았으며 크기도 대폭 줄였다. 앙증맞은 미니 쉬폰은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고. “부담 없이 깔끔한 케이크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어요. 글래머러스 펭귄의 케이크와 상반되니까 더 재미있을 것 같았고요” 이렇게 개발한 쉬폰 케이크의 종류만 8가지에 달한다. 글래머러스 펭귄의 인기 제품인 레드벨벳을 쉬폰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비롯해 누뗄라, 캐롯, 오레오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의 쉬폰 케이크들이다. 최근에는 크림을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해 아이싱을 한 큰 사이즈의 쉬폰 케이크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펌킨테리어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케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래머러스 펭귄을 열 때도 그랬어요.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는 것들이 나중에는 개성이 되더라고요” 기존에 없던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거나, 매달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쾌한 케이크숍, 펌킨테리어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5-8
문의 02-545-7566

취재 글 서지연 사진 이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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