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신라명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한창” (2003.04)
비앤씨월드 [
2003-05-02 00:00:00 ]
신라명과가 기존 브랜드에게 옛옷을 벗기고 새옷으로 갈아입히고 있다. 한차원 높힌 브랜드 이미지로 리뉴얼 하고 있는 것이다. 새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기존의 브랜드는 신라명과와 에디아르. 신라명과는 기존의 분위기를 신세대풍으로 리노베이션 하여 카페형 복합매장으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아셈점을 시작으로 동대문점 그리고 청담점이 최근에 오픈한 상태이며, 현재 창동은 리뉴얼 작업이 들어간 상태이다. 에디아르는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에 주로 입점해 있던 것을 폐점하고 지난 12월에 서울 압구정동에 로드샵으로 1호점을 오픈하였다. 고급 유럽풍의 베이커리를 지향하는 에디아르는 올해 안으로 3~5개 매장을 오픈 계획에 있다. 이 두 브랜드 모두 본사에서 각 매장에 기술자를 파견, 즉석 생산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본사에서 냉동생지로 공급, 매장에서 바로 구워 판매한다. 제품은 신라명과 경우 초콜릿, 커피, 파니니, 생과일주스, 조각케이크 등 전략제품 중심으로 복합매장의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에디아르는 프랑스인 기술고문 지휘하에 고급 빵과자를 즉석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마다 주변 지역 고객층에 따라 차별화를 두어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신라명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 가맹점을 오픈하기 보다는 새로운 컨셉으로 기존의 점포의 리뉴얼 작업을 통해 수익률을 높여가는데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