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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수능대비 선물세트 물량 늘 듯 (1995.11) 김 [ 2004-08-19 15:57:52 ]: -수능대비 선물세트 물량 늘 듯- 작년 물량 부족으로 생산량 늘려잡아 11월 22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에 대비해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윈도우 베이커리들이 경쟁적으로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수험일의 매출액은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특수일의 매출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당월 판매액의 20% 이상을 차지하고있어 제과점에서 각별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예년에는 대개 엿이나 찹쌀떡을 세트 상품으로 판매한데 비해 올해는 각 업체마다 초콜릿 세트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초콜릿은 떡에 비해 유효기간이 길고 운반이 편리하며, OEM방식으로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업체들이 작년부터 점차 그 생산을 늘리고 있다. 또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의 연령층이 최근에는 친구나 후배, 형제 등으로 점차 어려지고있어 초콜릿을 세트화하면 엿이나 떡의 매출도 함께 높일수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