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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자집 (2015.01) 빵리지앵 [ 2014-12-29 16:25:01 ]: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자집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화 8,700만원에 달하는 진저브레드 하우스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사치품 전문 사이트인 베리 퍼스트 투(Very First To)에서 공개한 이 과자로 만든 집은 주문한 사람이 살고 있는 실제 집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최고급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 에쉬레 사(Echire 社) 버터, 케이프 타운 스틴버그 농장에서 자란 생강을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그 외의 부재료들 역시 모두 고가의 유기농 제품만을 사용했다. 겉에는 AAAA등급의 해수진주와 모잠비크산(産) 5캐럿짜리 루비로 장식해 가치를 높였다. 이 화제의 과자집을 만든 사람은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조지아 케이크(Georgia Cake)’ 오너 조지아 그린 셰프로 DKNY 론칭쇼를 위해 재킷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진저브레드 하우스의 정확한 가격은 7만8천달러(약 8천7백만원). 그 중 1천5백70달러는 찰스 황태자가 설립한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