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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햄버거 • 피자 • 주방식기 등 표시기준 강화돼 (2015.02) 빵리지앵 [ 2015-01-28 09:43:22 ]: 햄버거 • 피자 • 주방식기 등 표시기준 강화돼 지난 12월 31일 새롭게 발표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에 따라 올해부터는 90일 미만으로 한정 판매되는 햄버거와 피자의 열량 및 영양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연간 90일 이상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한해서만 영양정보를 표시하도록 해왔고,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한정판 햄버거에 열량표시를 하지 않는 등 규정을 악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특정 시즌이나 기획 행사용 한정 제품에도 열량, 당류, 나트륨 함량 등의 영양정보가 구체적으로 표시해야만 한다. 일부 원재료만 공개해왔던 막걸리, 맥주 등의 주류는 주류 표시기준관리가 변경되면서 가공식품처럼 물과 기타 첨가물을 비롯한 모든 원재료명의 표시가 의무화됐다. 이와 함께 식품용 기구 표시제도가 도입돼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기나 일회용 장갑에도 ‘식품용 기구’라는 표시를 해야 한다. 또한 칼, 가위 등 금속제 기구를 제조 • 수입하는 업체는 기구에 해당 문구나 마크를 부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