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인도, 초콜릿에 식물성 유지 허용 (2016.09)
비앤씨월드 [
2016-08-29 10:36:26 ]
초콜릿에 카카오버터 외 식물성 유지의 사용을 금지했던 인도에서 이제는 최대 5%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 식품안전기준청은 초콜릿 제조 시 식물성 유지류의 비율을 5%로 완화하고 인공 감미료인 이소말툴로오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안전기준(식품 기준 및 식품 첨가물) 규정, 2016’ 개정 고시를 지난 8월 7일 발표했다. 국제식품기준인 코덱스에 따르면, 현재 초콜릿을 만들 때 식물성 유지의 사용이 5%까지 허용되어 있음에도 그동안 인도는 식물성 유지류를 함유한 초콜릿의 수입이나 판매를 금지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같은 초콜릿을 유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인공 감미료인 이소말툴로오스 또한 제품의 안전성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한도에서 총 당분의 최대 50%까지 함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첨가 원료 2종은 포장 및 표시 규정에 따라, 제품 라벨에 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