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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살롱 뒤 쇼콜라 파리서 2년 연속 금상 (2016.12) 비앤씨월드 [ 2016-11-29 16:18:28 ]: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된 ‘살롱 뒤 쇼콜라 파리 2016’의 C.C.C. 초콜릿 품평회에서 긴자 센비키야(銀座千疋屋)가 2년 연속 최고상인 ‘골드 태블릿’을 수상했다. 121년의 역사를 지닌 긴자 센비키야는 과일을 베이스로 한 스위츠를 선보이는 고급 과일 전문점이다. 긴자 센비키야가 출품한 ‘이로도리(彩り, 채색)’는 일본산 과일을 사용해 일본의 사계절을 표현한 초콜릿으로, 딸기를 사용한 ‘봄의 초콜릿’, 복숭아를 사용한 ‘여름의 초콜릿’, 밤을 사용한 ‘가을의 초콜릿’, 금귤을 사용한 ‘겨울의 초콜릿’으로 구성된다. 긴자 센비키야는 수상을 기념해 11월 7일부터 츠키지(築地)점에서 100세트를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한편, ‘C.C.C.(Club des Croqueurs de Chocolat)’는 1981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초콜릿 애호가 단체로 매년 파리, 도쿄, 서울 등의 살롱 뒤 쇼콜라에서 초콜릿을 소개하고 품평회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