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중국 제과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 3 (2017.08)
비앤씨월드 [
2017-07-26 13:39:49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제과 트렌드 세 가지’에 따르면 ‘새로운 맛’, ‘얇은 과자’, ‘개인화 마케팅’이 중국 제과업계에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중국에서는 초콜릿, 우유, 딸기 등 고전적인 맛의 과자 판매량이 꾸준히 하락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말차 맛 등의 과자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신선한 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당을 줄이되 과자의 두께를 얇게 만든 제품들도 속속 출시돼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과거 중국 제과업체들은 ‘저당 · 감당 · 무가당’ 콘셉트를 내세워 마케팅을 펼쳤으나 ‘맛 없는 과자’라는 인식 때문에 반응이 좋지 않자 ‘얇은 과자’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국 현지 기업들은 체험식 공장을 세워 생산라인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테마파크 등을 만드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