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강력분 육성 위한 단백질 분석 기술 개발 (2017.11)
비앤씨월드 [
2017-11-01 17:03:34 ]
농촌진흥청이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 동정(물질의 소속과 명칭을 정하는 일) 기술’을 개발했다.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이란 글루텐의 일종으로 빵 • 과자 반죽에 탄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농진청은 기존의 일차원 전기영동기술이 아닌 이차원 전기영동기술을 활용해 12개의 표준 밀 품종을 대상으로 저분자 글루테닌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밀도가 약 3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빵용 강력분의 활발한 재배를 위한 ‘필수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의 동정도 마친 상태이며, 이를 바탕으로 고속 동정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를 향후 밀 육성 및 원맥 품질 관리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