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성심당, 비프랜차이즈 최초로 매출 500억 넘어서 (2019.05)
비앤씨월드 [
2019-04-29 11:42:34 ]
대전 명물 제과점 성심당이 비프랜차이즈 제과점 최초로 매출 500억원을 기록했다.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의 2018년 매출액은 532억원으로 2017년과 비교해 26%나 상승했다. 동기간 영업 이익은 96억원, 당기 순이익은 81억원으로 이는 2017년 대비 각각 26%, 3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TV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성심당의 대표제품 ‘튀김 소보로’가 다시 유명세를 얻은 것과 더불어 지난 2017년 대전 컨벤션센터 내에 오픈한 신규 매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성심당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성심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할 계획은 없다”며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성심당은 대전의 ‘빵 테마파크’ 설립에 투자해 자사의 이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