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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파리 최고 샌드위치 대회’ 개최 (2024.04) 관리자 [ 2024-04-23 13:29:10 ]: 제1회 ‘파리 최고의 샌드위치 대회’가 지난 3월 14일 파리 4구에서 열렸다. 프랑스 파리의 제빵사연합회 불랑제 뒤 그랑 파리(Boulangers du Grand Paris)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프랑스 빵집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바게트, 크루아상, 기타 페이스트리 제품만큼이나 빵집 매대에서의 샌드위치 영역이 점차 커지고 전통적인 잠봉뵈르부터 마요네즈를 곁들인 참치를 넣은 샌드위치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4명의 견습생을 포함한 아르티장 제빵사 34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아르티장 부문 선수들은 고기 샌드위치 3개, 생선 샌드위치 3개, 비건 샌드위치 3개를 포함한 샌드위치 9개를, 견습생 부문 선수들은 고기 샌드위치 3개를 만들어야 했다. 샌드위치용 빵의 무게는 최대 120g, 이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1개의 무게는 최대 220g이어야 한다는 것이 대회의 공통된 규정이다. 심사 결과 아르티장 부문 1위의 영예는 프랑스 센생드니(Seine-Saint-Denis) 누아지르그랑(Noisy-le-Grand) 지역에 위치한 메종 소히어(Maison Sohier)의 바티스트(Baptiste)와 막심 소히어(Maxime Sohier)가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