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위생업무 각 단체에 위임 (1990.04)
비앤씨월드 [
2003-01-14 00:00:00 ]
서울시, 올상반기 중 시행방침 현재 서울시의 각 구처에서 관장하고 있는 위생감시업무 등이 민간단체에 위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상반기 중에 위생감시를 비롯 신규허가, 시설조사, 부정불량식품단속 등 위생관련업무 일부를 대한제과협회, 대한요식업중앙회, 대한다방조합중앙회 등 각 업종별 직능단체에 위임하고 결과를 본 후 업무위임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위생관련업무 민간단체위임안’을 이미 마련, 보사부 등 관련부서와 협의중에 있으며 단속, 감시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위생감시원 자격여부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위생법과 공중위생법 규정에 따른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각 단체직원에게 일정기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 서울시내의 접객업소가 식품접객업소 7만2천여개, 환경접객업소 4만3백여개 등 총 11만2천3백여개에 달해 22개 구청의 위생공무원만으로는 효율적인 관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