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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통합 브랜드 개발 계기로 브랜드 역량 키운다 (2003.01) 비앤씨월드 [ 2003-01-14 00:00:00 ]: 삼양사, 패밀리 브랜드 ‘큐원’식품 사업 전반에 적용 삼양사(대표:김윤 부회장)가 식품사업부문의 패밀리 브랜드 ‘큐원’을 개발하고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식품 사업 전반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1988년 밀가루 사업과 1991년 식용유 사업 부문에 진출하면서 각각 ‘밀맥스’와 ‘맛초롱’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던 삼양사는 ‘삼양설탕’을 포함한 자체 브랜드간의 연계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새로운 식품 패밀리 브랜드 ‘큐원’은 ‘Quality No.1’에서 그 의미를 차용했으며,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주부를 주 타깃으로 삼고, ‘젊은 생활의 욕심, 큐원’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삼양사의 한 관계자는 “큐원을 삼양그룹의 식품 부문을 통합하는 패밀리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면서 “앞으로 식품 부문의 브랜드 역량을 집중하여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이미 식품 부문 각 제품에 패밀리 브랜드 ‘큐원’의 적용을 마치고 시장에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TV 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