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원 공방, 올해부터 시행 서울 송파구 올림픽 상가에 위치한 곽지원 공방은 올해부터 1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 매월 주어진 휴일보다 1일 휴무를 더 할애해 주기로 했다. 또 3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매월 2일의 휴무 할애도 고려 중에 있다. 곽지원 부장은 “제과점은 초보자보다 장기근속자들의 숙련을 원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직원들의 장기근무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과업계 형평상 직원들의 휴일 증가는 생산과 직결되어 제품을 납품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높다. 이에 곽 부장은 “변하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면 인력문제 해결은 점점 힘들어진다”며 “고비용 고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