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식품, 2월1일부터 전국 영업점 통해 공급 중소베이커리를 위해 기존보가 원료비 절반 이하로 낮춰 (주)대두식품에서 타피오카 제품을 2월1일부터 프리믹스化 한 ‘뉴 파인소프트(New Pinesoft)’를 출시한다. 포장단위는 20kg. 기존에 윈도우 베이커리에서 타피오카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 종류의 제품을 배합표에 따라 적정 비율로 혼합해야 했다. 따라서 배합 과정에서 오차 발생시 제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음은 물론 원료비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또 대두식품에서 그동안 공급해온 제품은 고품질이었던 만큼 가격 또한 고가였다. 금번 프리믹스 제품의 출시로 윈도우 베이커리에서는 그 동안 두 가지 제품을 혼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원료비를 절반 이하로 낮추는 것은 물론 오차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중소 베이커리 매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두식품의 유귀영 대리는 “올 한 해는 프리믹스의 마케팅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포스터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타피오카 프리믹스를 이용한 제품 레시피 카드도 만들어 전국 영업점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주기적으로 일본 기술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두식품 측은 프리믹스 출시에 따라 “기존의 타피오카 제품인 파인소프트(Pinesoft) 제품군은 7~15% 정도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